Tuesday, December 24, 2013

Chicago subway - CTA

시카고 지하철 나름 깔끔하긴해도
한국 지하철보다는 후지다.

게다가, 지하철 지나가면 엄청 시끄럽다...
사실 시카고 지하철은 다운타운을 제외하면
거의 지상철이다ㅋㅋㅋ


가격은 한 번 탈 때, 2.25불
환승하면 25센트..

난 유패스가 있어서 거기에 충전하고 다닌다..
방학까지 유패스가 작동되면 좋으련만 ㅠㅠ




요렇게 지하에 있는 역도 있지만,,





이렇게 지상에 있는 경우가 더 많다..
물론 다운타운에는 지하가 많음..

그린라인은 다운타운이라도 지상이였던 것으로 기억 ㅋㅋㅋ
갈아탈 때 춥다...겨울에는 ㅠㅠ

스크린도어 따윈 없음 ㅋㅋㅋ



출퇴근 시간이 아닐 때는 시카고 지하철도 널널하다.

근데...
러시아워 시간에는
한국처럼 지하철에 사람이 가득찬다..


얘네들은 부러운게 4시반 5시 되면 퇴근 시간임ㅋㅋㅋ

그리고 시카고 지하철은 한국 지하철에 비해 길이가 짧다ㅋㅋㅋ
객실 문도 한국 지하철은 한 객실 당 4개의 문이 있는데
시카고는 2개 뿐이 없다..

미국 지하철이 대체적으로 그런 듯..

암튼 그래도 지하철이 있기에 더 빨리 이동할 수 있어서 좋다..
어휴.. 다운타운 버스 타고 지나갈 생각하면.. ㅠㅠ

Monday, December 23, 2013

Old town school of folk music in Chicago and Jazz Club in Chicago

교양으로 음악관련 수업을 듣는 형이 있는데,
교수가 음악 듣고선 에세이 제출하라는 숙제가 있어서
음악 들으러 가야된다고 해서 같이 갔다..

어차피 나는 혼자서 이런 곳 갈 기회는 전혀 없을테니까...


정말 큰 기대 안하고 갔는데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Old town music school이라는 곳이였다.


거기 앞에 보이는 기타들이랑 하모니카 등
악기를 가지고선 혼자서 1시간 30분정도(?) 공연을 한다.

혼자서 원맨쇼하기 쉽지않은데,
음악도 너무나 좋고, 실력도 좋아서
거의 지루하지 않다..

사람들 분위기도 너무나 좋다..


공연 정보는 위의 사이트에서..참조하면 된다..
내가 봤던 공연 말고도 여러 사람이 공연을 하는 듯하다..

내가 봤던 공연은 23불정도였었는데
전혀 돈 안 아까웠다..


그리고 몇 주 뒤에
루즈벨트 대학교에서 하는 재즈 콘서드도 갔다..
요건 무료...


그 음악 교수가 잘 못 알려줘서 
한참을 다른 곳에서 헤맸다..


시카고 다운타운에 있는 루즈벨트 대학교 안에서 하는지 알고 계속 찾았는데
알고보니 다른 곳에서 하고 있었다..

위치는 헤리슨역 근처였다..
도로 이름 들으면 바로 생각날텐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ㅠ




재즈에 관해 잘 몰라서 내가 뭐라고 하긴 그렇지만,
그래도 괜찮았던 것 같다..

술 한 잔 시켜서, 홀짝홀짝 마시면서 볼 수도 있었다..

가격은 무료ㅋㅋㅋ


시카고에서 이런 공연들 찾기 힘든데
같이 다니는 형 덕분에 이런 공연도 보고 참 좋았다.
일기 같네ㅋㅋㅋㅋ

Sunday, December 22, 2013

Field Museum of Natural History

개강하기 전 주말에 자연사 박물관 앞에만 다녀왔다ㅋㅋ

건물만 찍고 돌아옴.....
가격이 일단 생각보다 비쌌다..
학기초라서 돈 들어갈 일도 많은데...

한 20불정도였었나.. 25불이었나..

그래서 그냥 자연사 박물관 앞까지 갔다가
주변 풍경이 너무 이뻐서 사진 찍고선 밀레니엄 파크까지 걸어갔다..


루즈벨트역에서 내려 자연사 박물관까지 걸어갔다.
이런 잔디들이 많다...

미국과 한국과의 다른 점인거 같다.



여기가 입구......
근데 한참 더 들어가야해 ㅠㅠㅠ
날도 더운데....

그래도 공원이 참 이쁘니까... 걸어 들어간다..

오... 공룡..
쥬라기 공원 참 재밌게 봤는데ㅋㅋㅋㅋ
멋있다...




웅장한 자연사 박물관 건물..
건물을 정말 멋있게 잘 지어놓았다..




저 새가 뭐라고 이렇게 3장이나 사진을 찍었는지..
지금 보니까 이해가 안 간다...

여긴 시카고 수족관. 아쿠아리움..
여기 근처 가면 수족관의 비린내 같은게 난다..
여기도 나중에 한 번 가봐야지 ㅋㅋㅋ
줄을 길게 서 있다..


자연사 박물관과 수족관 아쿠아리움 있는 곳 풍경이 너무 멋있다.
미시건 호수를 끼고 있어서 그런지.. 더 멋있다..




가슴이 뻥~ 뚫리는거 같다

Saturday, December 21, 2013

Art Institute of Chicago

개강하기 전에
시카고 미술관을 갔다.


미국 3대 미술관이라는데,
미술에 대해 아는게 없는 나는 봐도 솔직히 별로 감흥이 없었다.

한국에서도 가지 않는 미술관을
미국에서 갔으니 뭐... 그냥 그런가보다..
그러고 끝..

그래서 나는 뉴욕 여행 갈 때,
미술관은 절대 가지 않을꺼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미술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다..

그래서 드가 모네 이런 작품 봐도...
그냥 별로 감흥이 없었다..


근데 미술관은 진짜 크더라..
하루는 잡고 가야지 제대로 볼 듯 싶었다..


나에게는 그냥 모터쇼 가서
자동차에 들어간 신기술 보면서 감탄하는게
훨씬 맞는거 같다.

이런 기계들을 보는게 차라리
인상 깊고 감명 받는다ㅋㅋ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정말 웅장하다ㅋㅋ
미술관이지만 정말 잘 지어놓은것 같다.



해리포터에서나 나올 법한 계단ㅋㅋ



유럽 가서나 볼 수 있을꺼 같았는데
시카고 미술관에서도 이런게 있었다..ㅋㅋㅋ



이쁘다.............


하아.. 아는게 없으니 그냥 이런게 끝이다..

여자들이 차를 볼 때 이쁘다 멋있다 뭐 이렇게 구분하는거랑 같은 이치일 듯ㅋㅋㅋ
차에 대해 좀 아시는 여성분들은 안 그렇지만
예전에 어떤 그림을 보니까 그런 식으로 구분한다더라ㅋㅋ



Friday, December 20, 2013

Millennium Park

밀레니엄 공원은
오티 때 한번가고

주말에 시간 날 때 한 번 가서
두 번 갔다..


콩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난 사실 그게 무엇인지도 몰랐고
도착해서 그런게 있어서 유명하구나..
알았다ㅋㅋㅋ


난 사실 그닥 건축물에는 관심이 없다..
그냥 멋있다, 웅장하다, 뭐 이렇게 밖에 모르겠다..

밀레니엄 공원 밖에 있는
높은 건물들이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

건축의 도시 답게ㅋㅋㅋ






꼬마애들은 좋다고 뛰어논다ㅋㅋㅋ
한국 꼬마들이나 미국 꼬마들이나 ㅋㅋㅋ
역시 애들은 애들이다..

나도 생각하는건 애들인데 ㅠㅠ



이게 유명하다는 콩이다..
왜 유명한지는 모르겠다...
유명하다니까 유명하구나 하는거다ㅋㅋㅋ

저거 반짝반짝 닦으려면 힘들겠다........
이 생각이 먼저 들었다ㅋㅋㅋㅋㅋ

군대에서 차를 맨날 광내서 그런지,
비까뻔쩍 하는거 보면 광내려고 고생했겠다
이런 생각이 먼저 든다ㅋㅋㅋ








밀레니엄 공원에 있는
콘서트홀? 그런 곳...

잔디가 있어서 사람들 일광욕하면서 쉬고 있고
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습하고 있었다.

저녁에는 공연도 무료로 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적혀 있었다..
언제 무슨 공연이 있는지 정도가..

Thursday, December 19, 2013

Lake Michigan미시건 호수

학교에서 하는 오티를 땡땡이치고
미시건 호수로 갔다..

사실 학교에서 하던 오티는....
그다지 도움이 안 되었다..

그나마 도움 되었던 것이..
학교 체육관 운영시간을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를 알게 된 것...


식사 티켓 얻으려고 첫째날은 꾸준히 앉아 있었는데
둘째날은 식사 티켓도 안 주고 해서..
나왔다...



미시건 호수로 걸어가다가
공원 같은 곳이 보이길래
찍어봤다..

역시 핸드폰 카메라도 낮에는 괜찮아..
난 막눈이니까ㅋㅋㅋㅋ



지하도로 나오고 나니,
넓은 호수가 보인다ㅋㅋ

바다처럼 보이는데
물 맛 좀 보니.. 안 짜네 ㅋㅋㅋ
파도도 치는데;;;

근데 왜 난 바다처럼 짠 내가 나지 ㅠㅠ


암튼 날씨 좋은 날에 가서 정말 멋있다..




백사장도 있다ㅋㅋ
어디서 모래 퍼 나른거겠징........
일광욕하시는 누나 여동생도 계시고ㅋㅋㅋ

뒤에는 시카고의 높은 건물도 보인다ㅋㅋ

지금 봐도 시카고의 다운타운 빌딩 숲은 이쁘다...



파도 치는게 보인다ㅋㅋㅋ
옆에선 운동하고ㅋㅋㅋ



파노라마로 찍어봤는데
폰카치고는 괜찮게 찍히는거 같다ㅋㅋㅋ




이야~
날씨 좋다..
좐행콕 타워도 보이네..죠기ㅋㅋㅋㅋ
뒤에는 쇼핑센터인 워터타워플레이스가 있을테고...



북쪽으로 계속 올라가보니...

카약 타는 곳도 보이고
비치발리볼 하는 곳도 보였다..




시카고의 겨울은 춥지만
봄 여름 가을은 정말 좋은거 같다..

이런 곳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