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하는 오티를 땡땡이치고
미시건 호수로 갔다..
사실 학교에서 하던 오티는....
그다지 도움이 안 되었다..
그나마 도움 되었던 것이..
학교 체육관 운영시간을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를 알게 된 것...
식사 티켓 얻으려고 첫째날은 꾸준히 앉아 있었는데
둘째날은 식사 티켓도 안 주고 해서..
나왔다...
미시건 호수로 걸어가다가
공원 같은 곳이 보이길래
찍어봤다..
역시 핸드폰 카메라도 낮에는 괜찮아..
난 막눈이니까ㅋㅋㅋㅋ
지하도로 나오고 나니,
넓은 호수가 보인다ㅋㅋ
바다처럼 보이는데
물 맛 좀 보니.. 안 짜네 ㅋㅋㅋ
파도도 치는데;;;
근데 왜 난 바다처럼 짠 내가 나지 ㅠㅠ
암튼 날씨 좋은 날에 가서 정말 멋있다..
백사장도 있다ㅋㅋ
어디서 모래 퍼 나른거겠징........
일광욕하시는 누나 여동생도 계시고ㅋㅋㅋ
뒤에는 시카고의 높은 건물도 보인다ㅋㅋ
지금 봐도 시카고의 다운타운 빌딩 숲은 이쁘다...
파도 치는게 보인다ㅋㅋㅋ
옆에선 운동하고ㅋㅋㅋ
파노라마로 찍어봤는데
폰카치고는 괜찮게 찍히는거 같다ㅋㅋㅋ
이야~
날씨 좋다..
좐행콕 타워도 보이네..죠기ㅋㅋㅋㅋ
뒤에는 쇼핑센터인 워터타워플레이스가 있을테고...
북쪽으로 계속 올라가보니...
카약 타는 곳도 보이고
비치발리볼 하는 곳도 보였다..
시카고의 겨울은 춥지만
봄 여름 가을은 정말 좋은거 같다..
이런 곳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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