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을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 4,5,6호선 86번가에서 내려 걸어갔다.
걸어가는 도중에, 웅장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빌딩들이 많이 보였다.
성냥갑 같아보일 수 있는 건물들이 한국과는 다르게 밋밋하게 보이지가 않았다.
아마 대리석을 사용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걸어가는동안, 날씨가 좋으니까 연신 카메라 버튼에 손이 간다.
주말이라 평화로워 보이면서도, 미술관에 가까이 오니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미술관에 도착했다.
사람 정말 많다ㅋㅋㅋ
솔직히 나는 같이 여행했던 여자친구가 없었다면 미술관에는 절대로 오지 않았을 코스다.
평소에 미술에 관심조차 없는 내가 미국에 있는 유명한 미술관이라고 할지언정,
작품 보는 안목이 생겨서 감동 받거나 그럴 일은 없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므로, 미술관에 왔다.
딱히 가보고 싶은 곳도 없었다.
이거 시카고 미술관에서도 봤었던거 같은데?ㅋㅋㅋ
작품에 관심이 없으니 막눈인 나에게는 그게 그 작품 같다.
미국 미술관도 시카고 미술관처럼 엄청나게 크다.
그래서 잠깐 둘러보기에는 시간도 많이 부족하다.
먼저 동선을 생각하고 둘러보면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을 듯 하다.
미술관 내에 위의 사진처럼, 관람하다가 쉴 수 있게 장소를 만들어 두었다.
내가 앉아서 쉴 때 한국인들도 많이 보였다.
포코팡인지 캔디팡인지 열심히 하고 있었다ㅋㅋ
너네들도 나랑 비슷한 생각이겠지?ㅋㅋㅋㅋㅋ
유명하다고 해서 오긴 왔는데, 미술에 관해 잘 모르니 딱히 큰 흥미가 안 생기는....ㅋㅋㅋ
대충 관람을 하고 나오니 날이 어둑어둑해지려한다.
뉴욕도 시카고처럼 겨울에는 4시 30분정도면 해가 지는거 같다.
밤이 너무 빨리 온다
미술관을 나오니 아직도 사람들이 많다.
미술관 밖 도로에서 멋있게 연주를 하고 있었다
미술관 앞 계단에 앉아서 얘기를 하며 음악을 듣고 있는 듯 했다ㅋㅋ
이제 완전 깜깜한 밤이 되었다.
안녕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다른건 몰라도, 건물은 진짜 크고 웅장하다.
미술 작품평은 없고 무슨 건물평ㅋㅋㅋ
빠빠이~
박물관 위치는
1000 5th Ave, New York, NY 10028, United St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