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inois Tech library

도서관..........

내가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될 줄 알았던 곳........

그런데 한학기동안...

한국에서 대학교 다닐 때보다

덜 이용했다...

그 이유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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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처럼 열람실이 따로 없다..

예전에 KBS에서 한 다큐멘터리를 봤었을 때,

한국 학생들은 조용한 곳에서 집중력을 더 발휘하고

미국 학생들은 좀 시끄러운 곳에서 집중력이 더 발휘된다는

연구 결과를 보여줬었다..

난 전형적인 한국학생..

조용한 곳에서 공부가 잘 된다..

남눈치 보이는 뻥 뚫린 곳에서는 별로 공부가 잘 안된다..

수다나 떨고 싶고 그렇지..

게다가 내가 다니는 도서관은

24시간 여는 것은 맞는데..

24/7은 아니다..

일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7시, 토요일은 5시까지만 한다.

금토는 어디서 하라고?!

뭔가 이해할 수 없다..

알바생 뽑아서 관리해도 될텐데..

금욜 저녁 토욜 저녁은 기숙사 아니면

공부할 곳이 마땅히 없다..

빈 건물 휴게실이나 가서 공부해야된다...

학교가 학생에게 공부할 공간을 제공해주지 않는 것도 웃긴 것 같다..

암튼간..

들어가면 도서관 시설은 나쁘지 않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의자...

완전 좋다 ㅋㅋㅋ

요렇게 사용했었지ㅋㅋㅋ

잠도 잘 오고ㅋㅋㅋ

푹신푹신하고..

그래도 난 공부할 때는 듀오백이 더 좋은 듯..

저기 오래 앉아있으면 땀나 ㅠㅠㅠ

학기 초에 커널에 대해서 페이퍼 쓴다고

도서관에 쳐 박혀서 자료 조사할 때..

저 노트북은 동생꺼인데..

내가 2007년도에 산 노트북보다

무선랜 잡는 신호가 약하다..

내 노트북이었으면 환불 했을 듯... ;;

학교에 만화책도 있다 ㅋㅋㅋ

신기 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도서관에서 잘 수 있도록

푹신푹신한 매트 같은 것도 있다..

이건 정말 좋은거 같다..

공부하다가 지치면 쉴 수도 있고...

24/7 했으면 정말 좋으련만 ㅠㅠ

24시간으로 바뀐 것도 얼마 안 되었다니..

나중에는 일주일동안 오픈되는 걸로 바뀌었으면 좋겠다..